방콕에서는 할 일이 너무 많아 절대 지루함을 생각할 수없을 정도로 오감을 생생하게 일깨워줍니다.
태국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색감의 대조와 더불어 음식, 사람, 생활 지역이 한눈에 보기에도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방콕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도시입니다. 방콕은 200년 전 짜오프라야 강 서쪽 언덕에서 작은 무역도시에서 시작하여 아직까지도 과거의 영광을 느낄 수 있게 잘 보존되어있는 문화재와 모던한 현대 건축물을 동시에 보실 수 있습니다.
400 여개의 사원을 비롯하여, 왕궁,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상 시장과 대조적으로 활기찬 시장의 서민음식의 대표적인 팟타이의 향기, 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대형 쇼핑몰, 누구나 혹할 수 있는 밤 문화를 한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태국을 설명하자면, Sanuk 이란 단어가 있으며, 장난, 재미, 개구쟁이 라는 뜻으로 태국인의 성격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방콕이란 도시는 할 일이 너무 많아 3일로는 부족할 수 있지만 동남아시아의 중심으로서 그만큼 할 일이 많아 지루하지 않게 방콕에서 머무르실 수 있습니다.
방콕에서 머무를 곳으로 소피텔 방콕 스쿰빗 (Sofitel Bangkok Sukhumvit)으로 쉽게 선택하실 수 있는 이유는 프랑스의 세련된 소피탤 스쿰빗의 브랜드와 그 브랜드가 태국의 문화와 어우러져 많은 보물들이 있는 씨티 오브 앤젤 (The City of Angels )의 환대와 태국만의 럭셔리를 느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방콕은 대조, 대비를 쉽게 섞어 놓는 도시지만, 한가지 다른 것과 섞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 것은 바로 “더위” 입니다
방콕은 모두가 알디시피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라 불리는데, 그것은 하루 최고 기온이 너무 뜨거워서가 아니라 도시가 일 년 내내 뜨겁기 때문입니다.
연간 평균 기온는 28℃ 이며, 가장 뜨거운 달은 일년 중 일반적으로 3월에서 5월 사이입니다. 연 중 언제든지 더운 날씨지만 태국에서 겨울이라 불리는 11월 부터 2월까지는 습도가 약간 낮아집니다.
태국의 새해인 송크란 (Songkran)은 4월 중순 제일 뜨거운 계절에 열리며 물의 축제 (Water Festival) 라고도 불립니다. 방콕에서 3일동안 물놀이가 이루어지며 놀기 좋아하는 태국인과 여행온 외국인들 모두 머리를 숙이고 날아 다니는 물줄기를 피하며 즐기는 재미있고 떠들석한 파티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크게 재미있게 물싸움이 일어나는 한 곳을 꼽으라면 구시가지가 있는 배낭여행자 거리인 카오산로드 만한 곳이 없습니다.
3일 동안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방콕에서 할 일들은 끝없이 많지만 방콕에서 적어도 3일을 보낸다면 태국 문화의 놀라운 한 단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몇군데 관광 명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왓 프라깨우 사원 (Wat PhraKaew) 또는 에메랄드 사원은 태국에서 가장 중요한 사찰로 간주됩니다. 이 사원은 방콕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인 왕궁 (Grand Palace) 부지에 광대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에메랄드 부처상은 제일 첫 번째로 보아야 할 곳으로, 경건한 불상이 하나의 옥으로 세심하게 세겨져 최고의 서품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많은 전설들이 에메랄드 불상과 연관이 되어있는데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14세기의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에메랄드 부처상은 태국 북부의 란나 전통 스타일의 명상 자세로 조각되어 있습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1434년 란나의 치앙라이에서 번개가 사원을 강타하였는데 그 때 조각상이 떨어져 승려들이 동상에서 번개 맞은곳을 떼어내자 그 안에 완벽하게 조각된 녹색 옥불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왓 아룬 사원 (Wat Arun) 은 방콕 (Bangkok)의 엽서와 광고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크메르식의 강변에 위치한 사원입니다. 왓 아룬 중앙 타워는 아름답고 웅장하여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왓 아룬은 1656년 프랑스 지도에 표시되며 세계에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 합니다. 2017년 최근 보수 공사가 막 완료되어 고대 외관이 빛나는 흰색으로 돌아왔습니다. 방콕에서 즐길수 있는 일 중 최고로 손꼽히는 일은 왓아룬 바로 맞은편 강 건너 아룬 레지던스의 옥상 바에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방콕의 하루를 멋지게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왓 아룬에 비치는 석양과 지나가는 유람선에서 나오는 빛이 강물에 비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마치 마법과 같은 하루의 쉼표를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카오산 로드(Khao San Road)의 주변 지역을 방람푸 (Banglamphu) 라 부르며 방콕의 주요 문화 명소(왕궁, 여러 박물관 등)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방콕의 오래된 지역에 있는 골목이라 태국 전통과 매력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색다른 다양한 지역의 문화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방콕에서 쇼핑을 한다면 노점상(오픈마켓)은 시장의 진면목을 체험하고 볼 수 있으며 대표되는 곳은 짜뚜짝 주말 시장(Chatuchak Market) 입니다
짜뚜짝 시장(Chatuchak Market)은 세계에서 제일 큰 주말 시장이며 방콕 최고의 시장 중 하나로 15,000여개의 노점이 있으며 3일을 짜뚜짝 마켓 (Chatuchak Market)만 본다고 해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넓습니다. 쇼핑의 목적보다는 꼭 봐야 할 볼거리를 본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타이 아이스티로 수분을 유지하시면서 발마사지를 받으며 기력을 보충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 번 길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시장 내의 시계탑을 랜드마크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왓포(Wat Pho)는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 중 하나로 라마 1세에 의해 방콕이 수도로 세워지기 전부터 방콕에 자리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왓포(Wat Pho)는 태국 최초의 대학교이자 태국 전통 맛사지 센터로 여겨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현대 의학이 들어오기 전, 19세기 중반까지 의료 교육 센터로 사용되었으며, 1957년에 설립된 태국 전통 의학 사립 학교로서 그 명맥을 이어 오늘날까지 태국 맛사지 학교와 전통 의학 센터로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또한, 태국에서 가장 많은 1,000여점의 불상과 46m의 방콕 최대 크기의 누워있는 와불상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태국의 수세기에 걸쳐 흥미로운 이야기 중 하나가 황금 불상에 대한 이야기로, 불상의 기원은 불확실하지만 13~14세기경 수코타이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며, 1403년 수코타이에서 아유타야로 옮겨진 이후 1767년 버마에 의해 아유타야가 파괴되기 전 불상이 도난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회반죽을 덮었습니다. 이 불상은 왕 라마 1세가 1801년년 전국의 폐허가 된 사찰에서 방콕으로 여러가지 옛 불상을 가져오라고 명령하였으나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한채 아유타야의 유적 중의 하나로 남아 있었습니다.
왕 라마 3세 (1824~1851) 때 까지도 방콕의 왓 초타나람 (Wat Chotanaram)의 주요 부처상으로 본당에 여전히 회반죽이 덮힌 부처상을 전시하였습니다. 차이나타운 근처인 왓 초타나람 (Wat Chotanaram) 사원이 황폐해져 폐쇄되자 1935년 이 불상은 인근 현재의 위치인 왓 트라이밋 (Wat Traimit)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1954년 불상을 보관하기 위해 사원에 새로운 건물이 지어져 1955년 5월 25일 새로운 위치로 옮겨지는 중 엄청난 무게에 밧줄이 견디지 못해 불상이 떨어지는데 그 순간, 일부 석고 코팅이 벗겨지며 내부의 금이 들어나 옮기는 작업이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불상을 둘러싸고 있는 석고를 조심스럽게 제거하였고, 그 과정을 찍은 사진이 아직까지 방문객들을 위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석고를 다 제거하니 매끄럽게 맞닿아 있는 9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불상이 발견되었으며, 불상을 분해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열쇠를 석고에서 발견하여 운송도 용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황금 불상은 불교 2,500년을 기념하기 직전에 발견되어 많은 불교신자들이 이사건을 기적이라 말하였습니다. 5.5 톤의 황금 불상은 현재 왓 트라이밋 (Wat Traimit)에서 볼 수 있으며 입장료는 40바트입니다.
방콕에서 해야할 목록 중에 박물관 방문이 없다면 그 목록은 완벽하다 할 수 없습니다. 시내에 위치한 박물관 중 짐 톰슨하우스는 가장 인기있는 곳입니다. 짐 톰슨 하우스는 제 2차 세계대전 동안 OSS (CIA)에 근무한 후 방콕에 정착한 미국인 사업가 겸 건축가인 짐톰슨의 주택을 박물관으로 만들어 짐톰슨 소유의 미술품 및 예술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주변 이웃들의 수공예 실크가 짐톰슨의 눈길을 끌며 그의 사업적 통찰력과 합쳐서 태국을 실크제국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1967년 말레이시아 카메론 고원(Cameron Highlands)에서 하이킹을 하던 중 의문스럽게 사라져 그의 실종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방콕의 번화한 도심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룸피니 공원을 방문하면 됩니다.
약 50만 평방미터의 넓이에 조경된 잔디와 꽃밭이 있으며 현지인들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누워 낮잠을 자거나 다양한 피트니스 활동을 할 수 있고 주말에는 라이브 뮤직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라마 6세 동상 근처에는 항상 많은 음식 노점이 있어 언제든지 원하실때 피크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방콕 강변에 위치한 독특한 부티크 쇼핑몰 아시아티크(Asiatique)는 방콕에서 가장 인기있는 두 가지인 야시장 쇼핑몰을 결합하여 뛰어난 장소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사판탁신 BTS역 10분거리에 있는 이곳은 과거에 번화했던 국제 무역항을 방콕 최고의 마켓 중 하나로 만들었으며, 거대한 창고 단지 아래에1,500 개 이상의 가게와 40개의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일 오후 4시부터 부티크를 둘러보거나 음식을 맛보고 선물을 골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충분한 오락거리를 위해 칼립소 – 레이디 보이 카바레쇼와 무에타이 경기도 매일 밤 공연합니다
방콕의 최고 태국스러운 음식을 드실려면 야왈랏로드 (Yaowarat Road)라 불리는 태국의 차이나타운 (Chinatown)으로 가시면 됩니다. 중국의 상인들이 1780년대 초 짜오프라야강의 동쪽 제방으로 이주하여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인 차이나타운 (Chinatown)을 만들었으며, 이 곳에 무역을 위한 상점을 건설하여 여전히 오늘날에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방콕의 차이나타운은 현지인들에게는 실제 관광 명소로 여겨지지 않고 오히려 태국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중국 혈통을 가진 이웃이 사는 곳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차이나타운의 거리에는 끝없는 골목길과 노점이 있어 세계에서 가장 큰 차이나타운우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사람들로 항상 활기가 넘칩니다. 낮에는 상점과 노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재품을 판매하고 밤이면 아주 멀리까지 뻗어 나가는 길거리 음식 천국으로 변합니다. 활기찬 야왈랏 로드를 탐험하는 하루는 눈과 귀와 입을 만족시켜 방콕에서 가장 다채로운 즐길거리중 하나일 것입니다.
방콕의 숙소
방콕에서 숙소를 고려할 때 가장좋은 지역 중 하나는 쇼핑, 현지 문화, 지상철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피텔 방콕 스쿰빗 (Sofitel Bangkok Sukhumvit) 호텔이 있는 시암 스퀘어와 스쿰빗 지역입니다. 방콕에 최고의 쇼핑몰들이 시암 스퀘어에 밀접해있으며, 스쿰빗 지역 동쪽으로난 거리와 골목들에서 현지 문화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방콕에서 가장 좋은 로컬 시장 중 하나를 이 지역 번화가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스쿰빗의 빼놓을 수 없는 또하나는 길거리 음식입니다. 두 지역은 지상철과 지하철로 방콕의 다른 지역과도 잘 연결되어 있어 소피텔 방콕 스쿰빗 (Sofitel Bangkok Sukhumvit) 호텔은 생동감이 넘치는 방콕을 돌아보기에 가장 이상적인 곳입니다. 소피텔 방콕 스쿰빗 (Sofitel Bangkok Sukhumvit) 호텔은 럭셔리한 숙박시설뿐아니라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식사, 특별 이벤트, 미팅, 스파 트리트먼트, 소피텔 그룹의 다른 비치 리조트, 루프탑 바에서 즐기는 스페셜한 음료, 주류 등을 제공해 드립니다.
방콕의 강변 호텔을 고려하신다면 많은 호텔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방콕의 강남인 시암 스퀘어까지 거리는 얼마되지 않지만, 지상철 근처 호텔에서 지내시면 훨씬 일정이 수월해집니다. 수 많은 방콕의 문화와 관련된 관광지가 강변쪽에 몰려있어 자가용 보트 등을 타고 강변을 따라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오산로드는 1km 달하는 상점, 바, 레스토랑, 노점상 등으로 이어져 있으며 배낭 여행자들의 천국입니다. 주변 지역에는 많은 저렴한 숙소가 있으며, 매년 부티크 호텔을 비롯한 다양하고 새로운 숙소가 문을 열고 있습니다. 이 곳은 방콕에서 가장 저렴한 지역중 하나로 문화 및 역사적 명소에 가깝게 머무르고 싶지만 예산이 적은 경제적인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지상철과 지하철은 카오산 지역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 교통편이 불편할 수 있으니 참고 하셔야 합니다.